오늘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현재 12.9도에 머물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겉옷 속에 반소매 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경남 해안에는 빗방울이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대구, 울산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기정체와 약한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충청과 대구, 울산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며 더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는 등 7월 하순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 속에 낮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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